경북과학대학교 박물관은 1995년 3월 1일 캠퍼스 내 중앙관 2층 민속자료 전시실과 야외전시장, 전시·체험장 등 연면적 2732㎡규모의 유물전시관 마련하고 개관하여 2002년 5월 등록한 제1종 박물관(전문박물관)이다. 박물관은 전시, 연구, 유물의 관리를 담당하는 학예실과 유물의 보존처리를 담당하는 문화재보존센터, 박물관 교육을 담당하는 사회교육실로 구성된다. 우리 박물관은 2001년 3월 문화재청으로부터 지표조사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군위 화북댐 건설지에 대한 지표조사 및 시·발굴조사, 청송양수발전소 부지에 대한 시굴·발굴조사 등 수십여 건의 유적조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보고서를 발간하여 많은 고고학적 자료를 학계에 제공함으로써 한국 고고학 발달을 견인하고, 자칫 인멸 될 수 있었던 여러 가지 문화재를 보존하는데 기여하였다. 2001년 4월에는 경상북도 칠곡교육지원청과 전통문화체험학교 운영을 위해 관학협력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전통문화체험학교를 개교하였다. 전통문화체험학교는 기산초등학교 폐교 부지(10,117㎡)를 이용하여 2,732㎡의 체험장을 마련하고, 12개의 체험실(전체면적 1,800㎡)과 가스가마, 다용도실, 숙소 등 체험학습을 위한 도구와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20,000명 내외의 학생 및 일반인들이 30여개의 전통문화체험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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